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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지훈이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코믹하면서도 공감이 가는 이색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다음 날, 식사 자리에서 진국은 상아에게 "변호사님 말고 진국씨 라고 불러주시면 안될까요?"라며 "사무실에서도 변호사님으로 불리는데 사적인 자리에서, 그것도 이렇게 미인 분께서 변호사님이라고 불러주시니까 긴장된다" 면서 담백하게 호감을 표현했다. 상아가 알겠다며 이름을 불러주자 쑥스러운 듯 시선을 떨구면서도 환하게 웃어 보여 둘 사이 핑크빛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처럼 이지훈은 부드러움과 진지함, 코믹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안정적인 연기로 '당신의 하우스헬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상아의 상상 속 '백마 탄 왕자님' 버전의 진국과 다영(보나 분)의 기억 속 '고시촌에서 막 나온 것 같은 변호사' 진국, 그리고 상아 앞에서는 쑥스러움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연애 숙맥 스펙 종결자' 진국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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