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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살림남2' 김승현과 동생의 일촉즉발의 기 싸움이 포착됐다.
더군다나 김승현의 아버지 역시 평소라면 독설을 퍼부을 듯한 상황인데도 웬일인지 두 형제를 나무라지 않고 입술만 삐쭉 내민채 침묵만 지키고 있어 더욱 의아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
이날 동생은 자신을 '광산 김씨의 미래'라고 자칭하며 부모님이 살고 있는 이 아파트가 장래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동생은 못 하나 박는 것조차 "아파트 가치가 떨어진다"고 금지시키고, 벌써부터 베란다를 확장해야겠다는 야심찬 인테리어 계획까지 세웠다.
가족들이 아버지가 멀쩡히 계신 자리에서 뜬금없이 상속 전쟁을 벌이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동생이 형 김승현을 제치고 자신을 '광산김씨의 미래'라고 확신을 가지게 된 배경은 또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이 와중에 펼쳐질 김승현 가족의 왁자지껄한 디스전은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급상승시키고 있다.
우애깊은 김승현 형제가 아파트 상속을 둘러싸고 벌이는 뜬금포 소유권 분쟁의 전말은 오늘(18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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