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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비인두암 진단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현재 치료 중인 배우 김우빈이 서른번째 생일을 맞았다. 온라인에는 김우빈이 하루 빨리 건강히 돌아오길 손꼽아 기원하고 있는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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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우빈의 소식을 접한 한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김우빈의 건강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워낙 건강했던 사람이고 완치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강해 힘든 시간을 잘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 전보다 살이 좀 빠지긴 했지만 혈색도 좋아지고 전반적인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다만 암이라는 병 자체가 하루 아침에 금방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이 아니기에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커 당장 컴백을 논의할 수 없다. 여전히 영화 '도청'(최동훈 감독) 팀은 김우빈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만 무리해서 서두를 생각은 없다. 그저 김우빈이 완쾌해 건강해진 모습으로 현장에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김우빈은 여러 위기를 잘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는 중이며 팬들도 조금 더 그를 믿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그가 말한대로 아무일 없었던 듯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