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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종영을 앞둔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장기용-진기주-윤종훈-김경남의 행복한 추억이 담긴 굿바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비하인드 사진에는 서정연-김서형-정인기 등 첫 촬영부터 지금까지 약 4개월 동안 동고동락했던 배우들의 모습이 모두 담겨 눈길을 끈다.
'이리와 안아줘'를 이끌고 온 주역 허준호-장기용-진기주-윤종훈-김경남은 드라마가 방송되는 내내 좋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그 비결은 연기에 대한 열정과 배우들 간의 끈끈한 팀워크에 있다.
'연기의 신'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허준호는 매회 레전드 장면을 탄생시켰고, 장기용과 진기주는 '애틋 케미'로 가슴 찡하고 애절한 커플의 모습을 그렸다. 윤종훈과 김경남 또한 아픔을 간직한 캐릭터의 내면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냈는데, 장기용-진기주-윤종훈-김경남은 이 같은 감정신을 열연하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이며 즐겁게 촬영을 이어갔다고.
장기용과 진기주의 달콤한 순간과 마치 형제처럼 친밀한 윤종훈과 김경남, 진짜 가족 같은 서정연과 최리까지 비하인드 사진에는 '이리와 안아줘' 배우들의 행복한 추억이 모두 담겨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리와 안아줘' 측은 "'이리와 안아줘'가 이제 4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아쉬운 마음이다"면서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마지막 방송까지 '이리와 안아줘'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오는 18일 수요일 밤 10시 29-3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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