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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백년손님'의 귀염뚱이 문세윤이 치어리더 출신 아내와 야구장 데이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날은 이만기가 중흥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직접 야구장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중흥리 어르신들은 생애 첫 야구 경기 직관을 경험하고, 경기장에서 먹방과 더불어 응원 문화까지 접하며 신선한 리액션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 본 MC 김원희는 "야구장 데이트는 문세윤 씨가 가장 많이 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고, 문세윤은 "결혼 전에는 야구보다 '그녀', 아내를 보러 야구장에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김원희가 "그럼 그때 아내에게 눈도장을 찍었나?"라고 질문하자 문세윤은 "아내가 내 방송을 보고 먼저 대시해 교제를 하게 됐다"며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아내와의 교제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한편, MC 김원희가 문세윤에게 "아내가 문세윤 씨의 어디를 보고 반한건가"라고 묻자, 문세윤은 "외모다. 어디서든 마니아층은 있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문세윤과 치어리더 출신 아내의 달콤살벌 야구장 데이트 스토리는 14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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