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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사로 잡은 3박자 #비주얼 #연기력 #케미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7-14 10:0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미스터 션샤인'의 김태리가 안방극장에 제대로 상륙했다.

지난 첫 방송 이후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은 물론 배우 김태리에 대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그녀의 비주얼, 연기력, 상대 배우와의 케미가 환상의 3박자를 이루며 극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미, 눈을 뗄 수 없는 배우들의 연기 향연으로 연일 화제 속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조선 최고의 명문가의 애기씨, 사대부 영애인 고애신 역을 맡은 김태리가 성공적인 안방극장 데뷔를 마쳤다. 그녀는 조부 몰래 한성순보와 독립신문을 읽으며 조국을 위해 뜻을 품은 후 총기를 다루고 사격술을 익히면서 열강 사이에서 무너져 가는 나라를 살리고자 마음 먹은 강인한 정신력의 인물로 방송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며 앞으로를 더욱더 기대케 했다.

지난 1,2회 에서 김태리는 글 보다는 총을 배워 격변의 시기로부터 조선을 구하려는 조선 사대부 영애로 등장했다. 그녀는 누구보다 당당하고 당찼으며, 그 누구보다 자신의 생각과 주장이 뚜렷해 소신이 있는, 때로는 위엄 가득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고애신을 선보였다. 이는 김태리와 다를 바 없는 말 그대로 김태리 그 자체였다. 이어 청순하지만 강단 있는 외모를 소유한 애기씨부터 상투를 틀며 머리부터 발 끝까지 남장으로 변신한 의병의 모습은 캐릭터와의 2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비주얼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한층 더 풍부해진 표정, 감정 연기와 정확한 딕션은 시청자들의 신뢰와 마음을 파고 들기에 충분 했으며, 상대 배우인 이병헌과의 찰떡 케미는 앞으로 만남을 가지게 될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과 만들어 나갈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처럼 드라마를 시청한 시청자들은 독보적인 김태리만의 존재감에 이유 있는 호평세례를 내뱉으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첫 방송부터 뛰어난 캐릭터 몰입도와 시선을 사로 잡은 김태리표 연기, 케미 유발자의 모습은 매주 토,일 밤 9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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