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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사랑' 마녀 윤소희와 인간 남자 현우의 강렬한 첫 만남이 공개됐다. 불꽃 찌릿한 눈빛 신경전을 펼치던 중 윤소희가 돌연 현우를 메치기하는 다이내믹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마녀의 사랑' 측은 11일(수) 윤소희(강초홍 역)-현우(마성태 역)의 불꽃 스파크 튀기는 편의점 첫 만남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소희-현우의 불꽃 튀는 첫 만남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현우의 일거수일투족이 마음에 안 드는 듯 잔뜩 뿔이 난 윤소희와 눈에 쌍심지를 키고 있는 현우의 모습인 것. 특히 윤소희를 바닥에 쓰러트리려는 현우의 모습이 포착,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편의점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게 됐는지 범상치 않은 첫 만남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국밥 배달 마녀 윤소희와 인간 남자 현우는 세입자와 건물주로서 한집살이를 하게 될 운명에 처하게 돼 관심을 모은다. 과연 첫 만남부터 서로를 메치기하며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이 향후 어떤 관계로 변할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유발한다.
촬영에서 윤소희는 1m80이 넘는 현우를 메치기 해야 하는 설정에 두 사람은 무술 감독님의 지휘 아래 호흡을 맞춰보며 여러 번의 리허설을 거쳤다. 특히 서로의 남다른 운동 신경을 칭찬하는 농담을 건네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 리허설을 진행했고 슛 소리와 함께 리얼한 메치기 한판으로 스태프들의 박수를 이끌어내는 등 프로 배우의 열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마녀의 사랑' 제작진은 "국밥 배달 마녀와 인간 남자의 로맨스라는 독특한 설정이 시청자들에게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두 사람이 보여줄 티격태격 케미가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마녀의 사랑'은 25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