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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이 제 62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기품 넘치는 아름다움을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 30주년을 맞이한 김성령은 "미스코리아는 제 인생에 있어서 제 2의 탄생이라고 말할 수 있는 뿌리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 뿌리는 미스코리아라고 생각하고 굉장히 뿌듯해요"라고 미스코리아 다운 품위 있는 말을 덧붙였다.
본선에 오른 후배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한 김성령은 "예전에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뽑힌 많은 미스코리아들이 미디어를 통해서 노출이 됐다면 요즘은 각지에서 활동을 해 나가는 모습이 자랑스러워요. 앞으로도 미스코리아 대회가 영원히 계속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며 "이 시간 이후에 어느 자리에서도 아름답고 선한 영향력으로 여성의 파워를 멋지고 자유롭게 펼쳐나가시기를 당부드립니다"고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천재 과학자 오로라 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