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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 리듬파워x핫펠트x크러쉬, 다듀 사장님 뒷담화+전화 연결 (ft.에이스)[종합]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7-04 18:56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주간아이돌'에 아메바컬쳐 패밀리와 에이스가 떴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대세 힙합 크루 아메바컬쳐 패밀리(리듬파워, 핫펠트, 크러쉬)가 출연했다.

'주간아이돌'을 통해 오랜만에 뭉친 아메바컬쳐 패밀리는 첫 등장부터 사장님 뒷담화를 했다.

핫펠트 예은은 "제가 생각했을 때 요즘 최자, 개콘 사장님들이 리듬파워와 같이 방송을 안 하려고 한다. 방송만 하면 흑역사를 만들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행주는 "이분들이 옛날에는 망가지는 걸 되게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창피해하더라. 그래서 섭섭하다. 마치 잘생긴 사람이 할 법한 행동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이나믹듀오 대표의 직원 복지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아메바컬쳐 패밀리의 의견이 엇갈렸다. 2년 전 회사 식구로 들어온 예은은 "얼마 전에 이사를 했는데 공기청정기가 필요하지 않겠냐고 묻더라. 회식도 자주 하는 편"이라고 만족을 드러냈다.

반면 크러쉬는 "작업실 월세도 안 내주신다"고 했다. 또 리듬파워 역시 "저희도 얼마 전에 이사했는데 공기청정기 이야기 하신 적이 없다"며 불만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아메바컬쳐 패밀리는 회식 타임을 재현했다. 예은은 '위로가 돼요'로 특유의 걸크러시 카리스마 무대를 꾸몄다. 이어 크러쉬와 유세윤은 '집행유애'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리듬파워는 행주는 바이브의 '술이야'로 명품 발라드 실력을 뽐냈다.


이어진 코너에서 핫펠트는 크러쉬에게 왜 이렇게 자신의 카톡에 답장하지 않냐며 일침을 날렸다.이에 크러쉬는 "800~900개 정도가 밀려있다. 7월 달 앨범 작업 때문에 그렇다. 심지어 엄마아빠랑 전화한 지 한 달 됐다"고 해명했다. 김신영은 "집중해서 작업하는 스타일이신가보다"며 해명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핫펠트는 '연애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밝혔다. MC들이 "핫펠트에게 친구를 소개해 달라"며 리듬파워 멤버들에게 요청했다. 행주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자 핫펠트는 "일단 소개해 달라. 매번 내게는 '친구들 데려와라'고 하지 않냐. 서로 돕고 살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 역시 "그럴 수 있다"며 크러쉬를 이해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상민은 빚 독촉 메세지가 많이 밀려있었던 것.

또한 리듬파워 보이 비는 '자필 이력서 뇌맵'을 통해 브라질 축구 대표팀 네이마르에 대한 커다란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주간아이돌'은 보이 비를 위해 특별히 네이마르와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통역사까지 등장하자 보이 비는 감동을 받으며 감동의 눈물을 흘릴 뻔 했다. 그 후 보이비는 "내가 알던 목소리가 아니다"며 몰카였던 것을 깨닫고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크러쉬는 '다듀 사장님에게 하고 싶은 말'로 아메바컬쳐와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3MC는 현장에서 직접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개코는 크게 당황하며 "저는 크러쉬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 정말 크러쉬가 필요하다"며 재계약을 원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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