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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훈남정음' (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 몽작소, 51K)속 정음(황정음 분)이 훈남(남궁민 분)과 헤어진 가운데, 사면초가 위기에 빠졌다.
회사 일 역시 정음을 힘들게 했다. 정음은 제로 회원에 이어 VVIP 유령 회원을 맡게 된다.
아버지가 마음대로 가입해 버려 커플 매니저 중 그 누구도 얼굴을 못 봤다는 전설의 유령회원이다. 이번 방송에서 그 유령 회원의 정체가 공개되며, 정음을 더욱 위기에 빠트릴 예정이다.
훈남은 정음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제로회원 커플이 성사될 때마다 받기로 했던 나무꾼 인형을 모두 돌려받았지만, 나무꾼의 심장이 없다는 핑계를 대며 정음을 찾아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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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의 갖은 사과와 애정 공세에도 꼼짝도 하지 않았던 정음. 제로회원, 유령회원, 특A급 회원까지, 정음을 힘들게 하는 미션과제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과연 훈남의 지속적인 진심 고백에 마음을 돌릴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훈남정음' 제작진은 "정음이 연달아 위기에 빠지면서 그야말로 '짠내 정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과연 정음이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가는지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주 21~22회에서 보여질 남궁민, 황정음의 폭발적인 감정 연기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훈남정음'은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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