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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주지훈이 제 71회 칸 영화제 참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에 이성민은 "아니다. 나는 옷도 잘 차려 입고 갔다 그런데 기자님들이 하나도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은 "저는 슬리퍼를 신고 갔다. 저는 사실 공항 사진 그런걸 잘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주지훈은 칸 참석 관련 또 하나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술을 먹고 통풍이 올라왔다. 레드카펫을 올라가야하는데. 제가 상비약을 챙겨서 그거 먹고 연명했다. 그리고 제가 또 여권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생애 첫 칸을 리턴할 뻔 하다가 어떤 분이 제 여권을 찾아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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