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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국방부 "지드래곤 국군병원 특혜? '대령실' 존재 확인 중"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8-06-25 11:23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군생활 중인 빅뱅 지드래곤(권지용)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육군 측이 사실 확인을 진행 중이다.

국방부 대변인실의 한 관계자는 25일 스포츠조선에 "(권지용 사병의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군병원의 병실이 '대령실', '중령실'로 나뉘는지, 어떤 기준이 있는지 일단 확인이 필요하다. 병실 구분에 있어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는 중이며, 병실 배정에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확인해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이 입원중인 양주국군병원은 본지에 "우리 선에서 확인해드릴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입원한 상태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고, 6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아 복무 중이다. 앞서 기초군사훈련 당시 사진에서도 발목보호대를 차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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