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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둥지탈출3'에서 '여인천하', '왕과 나' 등 사극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최정원이 사춘기 아들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집에서는 시크한 태도를 보이다가도 여자친구 이야기만 나오면 수줍은 웃음을 보이는 아들 희원의 모습에 엄마 최정원이 섭섭해 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사춘기 아들을 둔 시청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리얼한 일상이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둥지탈출'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학한 김우리의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딸 배웅 현장이 공개된다. 표인봉은 딸 바하를 배웅하는 내내 애잔한 눈빛으로 딸의 무리한 다이어트에 대한 걱정과 당부를 놓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아빠의 우려와 달리, 바하는 '둥지탈출'을 앞두고 어깨 춤까지 추며 신이 난 모습을 보여 표인봉을 섭섭하게 만든다.
이날 방송은 이번 '둥지탈출'의 주인공 바하-민혁-예은-희원의 두근두근 첫 만남까지 그려지며 폭풍 재미를 선사한다. 19일 저녁 8시 10분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