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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주현이 웃음을 찾아 시청자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고 있다.
이처럼 김주현은 두 남자 태일과 광재 사이에서 눈치를 보기보다는 스스로 사랑을 선택했고, 재기를 꿈꾸는 멋진 캐릭터 덕분에 극적 재미 역시 한껏 높였다. 집에서도 밖에서도 김주현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특히 김주현은 속상해하고 있는 가족들을 챙기는 한편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는 광재까지 지혜롭게 격려하고, 다시 빛나는 영광을 되찾고자 고군분투 했다.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성향이 크다보니 걸크러쉬 인물과 일맥상통한 것은 물론, 고구마 캐릭터와는 거리가 멀다. 어딘지 모르게 든든한 구석이 있고 현재 상황이 좋지 않아도 다시금 재기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했다.
이쯤 되면 긍정의 아이콘 김주현이다. 호감 가는 매력과 만나니 드라마가 재밌다는 호평 역시 가득하다. 인상 찌푸리는 법이 없이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김주현의 매력이 브라운관을 가득 채운 것.
김주현은 앞으로도 광재와 함께 드라마를 이끌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계속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주현 주연의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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