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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짠내투어'의 박명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맨틱 투어를 선보인다. 새로운 평가 항목 '낭만'을 테마로 볼거리 가득한 여행을 이끌며 첫 우승에 도전하는 것.
또한 이전 설계에서 통 큰 가이드의 면모를 뽐냈던 박명수는 이번에도 거침없는 씀씀이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브런치 카페에서 과감하게 값비싼 메뉴를 선택하는가 하면, 해산물 먹거리를 보며 군침 흘리는 멤버들에게 선뜻 지갑을 여는 등 남다른 카리스마를 방출하는 것. 박명수가 취향 저격 투어를 이어가자 1대1 설계 대결을 펼칠 허경환이 이에 질세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여 폭소를 안겼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샌프란시스코는 워낙 감성이 넘치는 도시여서 멤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그럼에도 지난 홍콩 명수투어처럼 설계자 혼자 신난 모습에 멤버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정준영, 찬열, 써니, 송강 등 특급 평가자들은 촌철살인 직설적인 평가를 날리며 유쾌함을 더했다"고 전했다.
한편, 가성비 갑(甲) 럭셔리 여행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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