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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케이윌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케이윌은 올해로 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을 맞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콰지모도' 역을 맡아 추악한 얼굴과 달리 맑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케이윌은 지난 9일의 첫 공연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존재감 넘치는 무대로 '콰지모도'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케이윌의 절절한 음색과 매력적인 연기에 몰입한 관객들은 무대가 끝나기가 무섭게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화답했다.
앞서 케이윌은 지난 2016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해 풍부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케이윌은 제11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관객들에게 뮤지컬 배우 케이윌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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