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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박세완의 설렘 지수를 높이며 주말 요정으로 불리고 있다.
이 가운데 박세완의 직진 사랑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재형을 고등학생 때부터 좋아하고 있지만, 고백 한 번 해본 적은 없는 박세완은 그저 멀리서 지켜보며 재형이 곤경에 처했을 때는 흑장미처럼 나타나 구해주고, 그저 든든히 응원해주는 참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문식(김권 분)이 부당한 이유로 재형을 괴롭히자 물 양동이를 들고 직진 물세례를 퍼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렇듯 재형을 위해서라면 무서울 것 없는 박세완의 직진 사랑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도 역시 박세완은 재형의 힘이 되어주었다. 축 처진 재형의 어깨를 보고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분수대로 뛰어든 두 사람은 힘든 일은 모두 잊어버리고 어린아이처럼 뛰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이에 시청자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박세완-여회현은 '같이 살래요'를 통해 '재다커플'로 불리며 최애 막내 커플답게 매회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따라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진전되며 더욱 흥미진진해질 '같이 살래요'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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