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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올 여름을 서늘하게 할 단 하나의 스릴러 '목격자'가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로써 판타지, SF액션, 첩보물 그리고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들로 여름 극장가 대진표가 다양한 더욱 화려해졌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목격자'의 해외 포스터는 이성민의 눈빛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상훈'(이성민)이 현관문 앞에 서서 아파트 복도 끝을 주시하는 모습은 살인범과 서로를 목격한 이후 가장 안전한 장소여야 할 포근한 집이 가장 서늘한 공간이 되어버린 영화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2018년 여름 극장가를 장악할 믿.보.배 이성민은 살인자와 우연히 눈이 마주친 뒤 두려움에 떠는 '상훈' 역을 맡아 폭발하는 감정연기와 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살인 사건의 범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벌이는 형사 '재엽' 역은 연기 베테랑 김상호가, '상훈'과 함께 위험에 노출된 아내 '수진' 역은 진경이 맡아 극의 흐름에 긴장감과 무게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곽시양은 신작 '목격자'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한 완벽한 캐릭터 변신으로 관객들에게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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