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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언니네라디오' 김희애가 '10kg 증량'에 도전했었다고 밝혔다.
김희애는 "배우로선 매력적인 영화였다. 무거운 영화라곤 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다. 여성 법정드라마"라며 "누구의 어머니라던가 이모 같은 역할을 주로 맡는데, 당당하게 저라는 역할을 했다. 재판장에서 변호도 하는 한사람의 인간"이라며 배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감독님이 10kg 찌웠으면 좋겠다고 해서 열심히 먹었다. 실컷 먹었다"면서도 "도중에 중단했다. 10kg까지 늘리진 ㅇ낳았다"고 덧붙였다.
또 극중 부산사투리를 써야되는 배역의 특성상 선생님을 두고, 많은 사람들과 전화통화를 하며 사투리를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제가 부산 사투리를 하는데"라면서도 "저는 너무 과장되게 세게 한다고들 한다"며 민망해했다. 김희애도 "창원 들리고 부산 틀리고 사투리가 다양하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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