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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장동건의 진가가 다시 한번 발휘되고 있다.
먼저 장동건에겐 끊임없이 위기가 찾아왔다. 약점이 없이 완벽하다고 하는 극 중 최강석에게 계속 지키고 싶은 것들이 생기고, 그들을 지키기 위해 닥쳐오는 위험들이 있지만 이를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해결해 나간다.
또한 나만 잘하면 되는 곳이 아닌, 남이 못해야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강&함 로펌,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전쟁터 같은 곳에서 감정에 너무 얽매이지도, 하지만 따뜻한 온기도 지켜온 것이 강석의 가장 큰 매력이다. 박형식의 장난에 "미쳤냐?" 라는 한마디가 더욱 애정으로 다가오는 것은 장동건이 만들어온 최강석의 진짜 매력이 발휘되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홍다함을 위해 홍콩행 티켓과 선물을 준비하는 다정함은 여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드라마 곳곳에서 빛을 발해 주는 장동건의 진가는 후반부를 갈수록 더욱 선명해 질 예정이다. 회사를 지키기 위해 장동건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산이 남았기 때문. 가장 큰 위기에 닥친 장동건이 앞으로 어떻게 자기 사람들을 지켜내고 로펌을 지켜낼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회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시청자들은 최강석의 한 층 더 커진 감정 변화에 열광하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주변 캐릭터들과 또 어떤 풍성한 케미를 만들며 완성해 갈지 오늘 밤 14회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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