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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3년 만에 식샤님으로 돌아온 윤두준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윤두준(구대영 역)은 시원한 냉면 육수를 깔끔하게 들이킨 후 전매특허 빈 그릇 찍기까지, 완벽한 식샤님 표 냉면 먹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빈 그릇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곧 식사가 만족스러웠음을 의미하는 터. 특별하고도 반가운 그의 귀환은 이렇게 단 세 장의 사진만으로도 설명 가능하다.
한편 갑갑한 듯 넥타이를 잡아당기던 그가 맛있는 냉면 한 그릇으로 평화를 되찾은 듯한 모습은 과연 이번 시즌의 구대영에게 어떤 사건이 일어난 것인지 새로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식샤님이 평양냉면으로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푸는 것처럼 시청자들 또한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로 더운 올여름을 청량하게 힐링할 예정. 시즌1의 겨울, 시즌2의 봄에 이어 처음으로 여름에 찾아오는 이번 시즌에 어떤 계절 음식들의 향연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지치고 더운 여름, 사라진 입맛과 재미를 단번에 일깨워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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