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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진기주가 의뢰한 사건의 담당 형사로 수사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가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수사망을 좁혀 나가는 가운데, 모자와 마스크로 자신을 숨기고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김경남의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도진은 반드시 강해져서 재이를 지켜내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사진 속 그는 동료 형사인 김종현(권혁수 분)과 탐문 수사를 벌이는가 하면, 늦은 밤거리를 돌아다니며 범인이 남겼을 단서를 찾아다니고 있다.
무엇보다 도진은 선배 형사인 강남길(민성욱 분)을 칼로 찌르고 인질극까지 벌인 '주택가 피습 사건'의 용의자를 상대로 압박 심문을 하고 있는데, 매서운 그의 눈빛에서 사건을 해결해내겠다는 굳건한 의지가 엿보여 눈길을 끈다.
'이리와 안아줘' 측은 "재이를 위협한 범인을 찾아 나서는 도진이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면서 "그녀를 지켜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강해진 도진과 그의 주변을 맴도는 현무의 대치 상황을 놓치지 말고 본 방송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오늘(6일) 수요일 밤 10시 13-14회가 방송되며, 내일(7일)은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로 인해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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