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화제성을 선도하는 2049 시청자가 가장 즐겨찾는 채널로 SBS가 선정됐다.
SBS가 2049 시청률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보인 가장 큰 요인으로는 드라마가 다소 주춤하는 가운데 '미우새' '집사부일체' '정글의 법칙' '동상이몽2' 등 예능의 강세가 두드러진 결과이다.
'미우새'는 무려 8.5%로, 5월 한달간 프로그램별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최연소 '미우새'인 승리가 첫 등장, '위대한 승츠비'로 시선을 모은 5월 27일 2부는 2049 시청률이 평균 11.3%까지 치솟아 1-5월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미운 남의 새끼'로 투입된 '임원희'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에도 관심이 모아져 5월 13일 2부가 10.4%, 20일에 10.6%로 두 자릿수 2049 시청률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월요일에는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화요일에는 '불타는 청춘', 금요일에는 '정글의 법칙'이 동시간대 2049 최고 강자 자리를 굳건히 사수하고 있어 향후 SBS의 2049 채널 주도권은 지속될 것으로 여겨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