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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어딘데' 재방송 시청률 4%…입소문 호평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6-04 13:46 | 최종수정 2018-06-04 13:46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BS 2TV '거기가 어딘데šœ'(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가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첫 방송 직후 뜨거운 호평을 얻은 데 이어 재방송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거기가 어딘데šœ' 1회의 재방송 시청률(2부 기준)은 전국 4.0%, 수도권 3.9%를 기록하며, MBC '쇼! 음악중심'의 1.1%와 SBS '기름진 멜로'의 3.5%를 넘어서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본방송 시청률을 능가한 수치일 뿐만 아니라 드라마 재방송 시청률도 넘어섰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일 첫 방송된 KBS2 '거기가 어딘데šœ'(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 1회에서는 탐험대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본격적인 사막횡단에 앞서 발대식을 가지고 첫 번째 탐험지인 오만에 입성해 말 많고 탈 많은 전야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쫄깃한 긴장감과 두근거리는 설렘 그리고 호쾌한 웃음까지 한데 담기며, 첫 회부터 한번 틀면 돌릴 수 없는 마성의 재미를 지닌 '모래미궁 예능'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더욱이 유호진PD의 예능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거기가 어딘데šœ'의 첫 방송은 훌륭한 만듦새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켰다. 탐험대원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찰진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놨고 감각적인 편집과 빼어난 영상미는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에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순조로운 첫발을 뗀 '거기가 어딘데šœ'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시에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본격적인 사막횡단이 시작될 2회 방송에도 궁금증이 한껏 고조된다.

신에게는 아직 지도와 GPS 나침반이 있습니다! KBS 2TV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šœ'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 오는 8일(금) 밤 11시에 2회가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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