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더 콜'은 단순히 무대를 선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가수들이 선보인 무대는 바로 음원으로 출시 됐다. 이는 화제성과 음악성을 더한 콘텐츠를 실제 시장에 출시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누리겠다는 의도. 음악을 향한 '더 콜'의 이런 진정성 있는 자세는 아티스트들의 출연을 더욱 독려하고 있다.
|
이 CP는 "음악을 소비하는 방식이 변했다. 음악을 다운로드 받는 것이 아닌 스트리밍하는 시대가 됐다. 그러다 보니 지금 음원차트는 최근 큰 문제가 되기도 했듯, 10대 위주의 (아이돌) 팬덤 위주로 돌아가고 이에 따라 다양하고 좋은 노래들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아이돌이 아닌 다른 가수들의) 음원차트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
그는 "지금 음악시장 자체가 아이돌과 팬덤 위주로 돌아가고 그런 부분이 차트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아이돌이 아닌 가수들은 자신을 노출하기 어려웠던 게 아닐었을까 싶었다. 그리고 기존의 주류 음악 예능이 보컬리스트 위주고 갔다면 전체 아티스트가 출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며 "'더 콜'을 하면서 정말 많은 아티스트분들이 제 상상을 뛰어넘는 훨씬 뛰어난 무대를 꾸며주셨다.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수준 높은 음악이 나오고 있다. 이는 제작진 뿐만 아니라 모든 아티스트들이 정말 밤을 지새면서 음악을 만들고 무대를 꾸민 덕이다. '더 콜'이 보여지는 예능으로는 유쾌하지만 작업하는 동안은 정말 진심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 콜'은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