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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빠본색' 박지헌의 몰래카메라에 아이들이 눈물을 흘렸다.
첫째 빛찬이와 둘째 강찬이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린다. 아이들이 눈물을 보이자 박지헌도 덩달아 눈물을 보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MC들은 "박지헌은 왜 우냐", "자기가 설정해놓고 자기도 운다"며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진지한 분위기가 계속되자 MC 김구라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되냐"며 걱정한다. 문희준은 "이 정도면 이경규 씨가 투입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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