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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박나래가 LA에서 정준영과의 진검승부를 펼쳤다.
맑은 하늘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기분 좋게 시작한 첫 장소는 의미 있는 주유소를 개조해서 만든 별다방 드라이브 스루다. 하지만 부족한 영어 실력 때문에 음료가 4잔밖에 주문되지 않는 실수를 낳았다.
이어 할리우드 거리로 나갔다. 신기한 볼거리들이 많았지만 돈을 내야하기 때문에 박나래는 "앞만 보고 걸어라"며 시선마저 차단했다. 평가자들은 마음은 신기하지만 표정은 관심 없는 모습으로 빠르게 길거리를 지나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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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라랜드' 촬영지이자 전세계 핫한 음식들이 모여있는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서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먹었다. '단짠'으로 냉정한 맛평가자들의 혀를 사로 잡았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문세윤은 '맨 배 소나타'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시선을 사로 잡았다.
베버리힐즈로 향하는 길 세계 최초 컵케이크 집을 방문했다. 자판기로 즐기는 독특한 주문방식에 자신 있던 박나래는 카드결제만 되는 방식에 당황했다. 박나래의 간절한 눈빛에 결국 제작진은 카드와 현금을 교환했다.
예쁜 모양에 감탄한 한편 전두엽을 강타하는 극강의 단맛에 모두가 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미국은 맛이 모두 극단적이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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