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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무법변호사' 서예지가 이준기-이혜영을 둘러싼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서 양자택일 기로에 서게 된 서예지의 혼란이 최고조에 이를 예정이다.
특히 불 꺼진 사무실에 홀로 남아 골똘히 생각에 빠진 듯 집중하고 있는 서예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방송된 '무법변호사' 4회에서 하재이는 과거 인권변호사 최진애(신은정 분) 살인 사건을 두고 대립하는 봉상필-차문숙(이혜영 분)의 모습을 목격하고 혼란에 빠졌다.
무엇보다 하재이에게 차문숙은 어릴 적부터 존경했던 선망의 대상. 이에 봉상필이 차문숙에게 적대심을 드러낼수록 그를 향한 하재이의 의심 또한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이들 세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향후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과연 서예지는 기성 시장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로펌 파트너로 이준기 옆에 남을지, 어머니라 부를 만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며 존경하는 이혜영 곁으로 갈지 양자택일의 기로에서 그녀의 선택이 궁금해진다.
tvN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오늘(26일) 밤 9시 tvN을 통해 '무법변호사'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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