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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우리가 만난 기적' 배우들의 열정이 듬뿍 담긴 비하인드가 마지막 방송까지 본방사수하게 만들고 있다.
화제가 되었던 송현철(김명민 분)과 선혜진(김현주 분)의 바닷가 데이트 장면 촬영 현장에서 우산을 들고 눈부신 햇살을 막아주는 김명민과 밝은 김현주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카메라를 향해 손 하트와 브이를 날리는 두 사람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조연화(라미란 분)가 송현철을 보내는 장면을 촬영하기에 앞서 의견을 나누는 김명민과 라미란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또한 진지하게 리허설에 임하며 슛 들어가기 직전까지 디테일한 것도 놓치지 않으려는 라미란과 카이(아토 역)의 노력이 엿보인다.
이처럼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을 비롯한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의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가 만난 기적'의 끈끈한 팀워크는 마지막 회까지 드라마에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다음 주 17, 1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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