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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틀트립' 걸스데이 소진-아나운서 신아영이 물 싸움으로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 게다가 물을 많이 맞을수록 이기는 게임이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얀마의 틴잔 축제는 새해를 기념하는 의미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액운을 쫓고 복을 빌어 주는 축제. 즉, 물을 많이 뿌리고 맞을수록 더 많은 복을 주고 받는 것. 이에 소진은 재미도 잡고, 복도 잡기 위해 신아영에게 '물 맞기' 대결을 제안했다. 제한 시간 동안 맞은 물을 페트병에 모아 더 많은 물을 모은 사람의 승리. 시작과 동시에 소진-신아영은 물 싸움이 가장 치열하게 벌어지는 곳을 찾아 전력 질주했다. 승리를 향한 집념과 함께 승부사 기질이 발동, 두 사람이 맹렬한 물 싸움을 벌여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소진-신아영은 불 붙은 승부욕으로 각종 꼼수를 남발했다고. 상상을 초월한 두 사람의 꼼수에 현장 스태프들은 물론, 스튜디오 사람들 모두 포복절도했다는 전언이다. 소진-신아영이 꼼수의 힘(?)과 함께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초박빙의 승부를 펼쳤다고 해 과연 승리의 여신이 누구의 손을 들어 주었을지, 배꼽 강탈을 책임질 '물 맞기' 대결이 담길 본 방송에 관심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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