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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의 우정' 세계적 톱모델 배정남-한현민의 '사지육신 컨트롤 불가' 펌프 실력이 드러나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배정남-한현민의 펌프 실력이 공개되자 현장에서 폭소가 터져 나왔다. 두 사람이 표정부터 몸짓까지 허당의 극치를 자랑한 것. 배정남은 빠르게 지나가는 화면 속 화살표를 따라 가지 못하며 쉼 없이 흔들리는 동공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한현민은 마치 펌프 화면을 처음 보는 듯한 어리벙벙한 표정으로 본인의 실력에 자신도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연신 실소를 터트려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압권인 것은 컨트롤 불가한 두 사람의 사지육신이었다고. 톱모델로 런웨이를 날아다니며 장악했던 두 사람이지만 펌프 위에서는 한없이 허술하고 삐걱대는 몸짓으로 폭소를 자아낸 것. 특히 긴 팔과 다리가 허공을 불규칙적으로 휘저어지는 모습이 길거리의 풍선 인형을 연상케 했다고. 더욱이 두 사람은 한 템포 늦게 왔다 갔다 하는 발동작으로 또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은 오늘(26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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