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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이불 밖은 위험해'의 집돌이들이 본격 제주도 힐링여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로꼬의 허당 매력이 빛을 발했다. 로꼬는 이이경, 장기하의 '축구공 살리기' 운동에 합류했지만 공이 발에 닿을 때마다 외마디 비명을 질러 집돌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뒤늦게 합류한 강다니엘을 위해 햄버거를 만들 때도 미숙한 요리 실력으로 고기 패티를 태워 강다니엘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컴백 주간을 보낸 강다니엘은 고된 스케줄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로꼬가 직접 만들어준 햄버거에는 "대만족! 맛있네요"라며 환한 웃음을 보인 뒤 오랜만에 숙면을 취했다. 강다니엘은 "거의 36시간 동안 깨어있었다. '이불 밖은 위험해' 덕분에 최근 2주 동안 가장 많이 잤다"며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안쓰럽게 했다.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집돌이들의 공동 휴가 리얼리티 '이불 밖은 위험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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