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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과연 미나를 걱정하게 만든 류필립의 사주는 무엇일까?
류필립은 "난 이런 거 안 믿어"라며 말했지만, "부부가 됐는데 단 한 번도 궁합을 보지 못해 꼭 보고 싶다"라는 미나의 설득에 결국 사주와 궁합을 보게 됐다. 사주를 믿지 않는다던 류필립은 처음에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지만 역술가가 자신의 과거와 건강상태에 대해 정확히 맞히자 사주풀이에 점점 빠지기 시작했다.
역술가는 계속해서 두 사람의 귀를 솔깃할 만한 말을 꺼냈고 2019년에는 자식운이 있다는 말까지 해 두 사람이 행복한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류필립의 미래엔 조심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라는 역술가의 말에 분위기는 한 순간에 얼어붙기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의 집에는 류필립의 사주를 바꾸기 위한 큰 변화가 생겼다. 이에 류필립은 화를 내기도 했지만, 미나의 간절함을 알기에 결국 미나의 뜻을 따랐다는 후문.
미나를 걱정하게 만든 류필립의 사주가 무엇이었는지, 사주풀이가 필미커플에게 몰고 온 후폭풍이 무엇이었는지는 오는 25일 저녁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되는 '살림남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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