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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비행소녀 박기량이 '12년차 대한민국 톱 치어리더'가 아닌 쇼핑몰 CEO 일상을 공개했다.
박기량은 "쇼핑몰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라면서 "5개월 정도 됐는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너무 서툴고 이제서야 조금씩 자리가 잡혀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기량은 "일주일 중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피팅촬영을 진행하고 치어리딩 연습에 간다"면서 "바쁜 일정 탓에 매장에는 한달에 한번쯤 출근 전에 들를 수 있다"고 바쁜 CEO의 일상을 전해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16명 후배들의 스케줄부터 안무 연습, 음악 작업까지 모든 걸 맡고 있는 팀장 박기량의 치열한 일상과 살인적인 스케줄이 공개돼 주위 출연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박기량은 반 년 만의 첫 휴일을 맞아 3대가 함께 사는 부산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도 공개한다. 더불어 최근 부산 사직구장 개막전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모습과 함께 무대 뒤 짠내나는 치어리더들의 현실적인 모습까지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박기량은 1991년생으로 그간 비행소녀들 가운데 최연소 멤버이자 첫 90년대생 비행소녀로 등장한다. 이에 프로그램 합류를 예고한 그녀의 싱글 라이프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이다. 12년차 대한민국 톱 치어리더 박기량의 치열한 일상은 23일(월) 밤 11시 MBN '비행소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