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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각설이 연극 품바 여신 김추리를 위해 박호산이 깜짝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서는 대한민국 락 음악의 대부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가 출연해 실력자 찾기에 도전했다.
'록벤져스'에 의해 2라운드에서 음치로 지목된 후배를 위해 19대 품바 박호산은 "너가 '너목보'에 나온다고? 역대 품바들 어깨 한 번 딱 올라갈 정도로 하고 와라"고 응원했다.
이에 진실의 무대에 나선 미스터리 싱어는 각설이 연극 품바 여신 '김추리' 다. 그녀는 '퇴줏잔 타령'을 열창하며 록벤져스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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