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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그룹 세븐틴이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 'KCON 2018 JAPAN'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먼저 힙합 유닛은 믹스테이프 '언행일치'로 중독성 있는 래핑과 함께 다크한 매력으로 흥을 끌어올렸으며, 보컬 유닛은 아련한 감성으로 감미로운 화음을 더한 '입버릇' 무대를, 마지막으로 퍼포먼스 유닛은 섹시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HIGHLIGHT'를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3개의 유닛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열렬한 호응을 얻은 세븐틴은 이어진 무대에서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두 번째 정규 앨범 '틴, 에이지'의 타이틀곡 '박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인 '박수'는 일본 아레나 투어 때 선보였던 편곡 버전의 곡으로 도입부에서부터 웅장함을 물씬 풍기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리듬으로 신나는 무대를 펼쳐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세븐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Mnet과 네이버 V live 동시 생중계를 통해 토크쇼와 관찰형 리얼리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 'SVT클럽'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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