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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평창올림픽'의 영웅 '봅슬레이 4인승팀' 원윤종-김동현-전정린-서영우가 '여자 컬링팀' 못지 않게 흥미진진한 팀 결성 비화를 공개한다.
그도 잠시 그는 "운동을 하는 선배에게 '주변에 힘 좋고 빠른 사람 없냐'며 추천을 요청했는데, 선배가 '지금 내 옆에 있다'며 전화를 바꿔준 사람이 원윤종 선수"라고 밝혔고 신기한 인연에 현장 모든 이들이 탄성을 터뜨렸다. 뿐만 아니라 김동현은 전정린, 서영우의 영입 비화도 연달아 공개했고 이 과정에서 봅슬레이 선수가 되기 위한 제 1의 자격요건이 '힘 좋고 빠른 애'라는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전정린은 '무한도전'을 보고 봅슬레이에 입문했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 "100% 사실은 아니다"라면서 해명의 기회를 요청했다는 후문. 반면 봅슬레이 팀을 꾸린 김동현은 "유재석 때문에 봅슬레이를 시작했다"며 지금껏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입문 비화'를 꺼내놨고 "(유재석이 아니었으면) 우리나라 국대의 역사가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여 MC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9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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