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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우만기' 김명민이 김환희를 안아줬다.
때마침 선혜진(김현주)이 아들 문제로 송현철에게 전화걸었고, 그는 "나한테 의논하지 말아라"라며 화를 냈다.
다음 날, 송현철A는 직원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았다.
이후 송현철A는 조연화(라미란)의 연락을 받고는 바로 약속 장소로 향했다.
송현철A는 자신의 이름이 허동구라며 거짓말을 하며 "치료 중이었다. 병원에서 탈출했다. 완치는 안 됐다"며 "송현철과 로또를 같이 샀는데, 돈을 들고 튀었다"며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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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현철A는 학교에서 아들 송강호(서동현)가 친구와 싸웠다는 전화를 받았다. "엄마에게 전화를 해라"라고 말하던 그때 송강호가 송현철B(고창석)의 딸 송지수(김환희)와 싸웠다는 이야기에 바로 학교로 향했다.
송현철A는 "지수는 못 생겼다는 말 싫어한다", "난시라서 그렇게 본거다"라고 말하는 등 지수의 편에 섰다.
이에 조연화와 선혜진는 당황했다.
학교를 나선 그 때 선혜진의 뒤를 따르던 송현철A는 지수의 부름에 안부를 물었다.
지수는 송현철A의 품에서 흐느껴 울었고, 송현철A은 지수를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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