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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의 역사적인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현철B의 영혼이 깃든 송현철A, 선혜진, 조연화의 각기 다른 모습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세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은 송현철A의 아들 송강호(서동현 분)와 송현철B의 딸 송지수(김환희 분)의 심상치 않은 사건에서 비롯됐다고.
이에 송현철A가 아들 송강호와 본래 자신의 딸인 송지수 사이에서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를 궁금케 한다. 무엇보다 그를 바라보는 선혜진과 조연화의 상반된 표정이 드러나 송현철A의 대처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주 방송에서는 다른 이의 몸으로 직장생활에 나선 김명민의 좌충우돌 육체 임대 적응기와 풍성한 이야기가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두 가정 사이에 놓인 김명민(송현철A 역)과 김현주(선혜진 역), 라미란(조연화 역)의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는 오늘(16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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