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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2018 케이블 방송대상'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tvN <윤식당>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각 부문 대상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tvN <윤식당>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이 '2018 케이블 방송대상'서 각각 드라마 부문, 글로벌 부문, 예능·코미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행사 첫날인 지난 12일 부영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예능·코미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맛녀석 4인방' 개그맨 김준현과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을 비롯해 김대웅 PD와 이영식 PD 등 제작진이 참석해 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민경은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가 먹으러 갈 식당이 없어지는 그 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배우 주현 성대모사로 재치 있게 수상 소감을 전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맛있는 녀석들>의 연출을 맡은 김대웅 PD는 "<맛있는 녀석들>이 4년 넘게 방송을 이어가고 있는데 무엇보다 출연자들에게 고맙다"며 "제작진과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밖에 '2018 케이블 방송대상'에서 PP 작품상 대상을 받은 프로그램은 드라마 부문=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교양·다큐 부문=CBS <다시 쓰는 루터 로드>, ONT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 어린이 부문=대교 어린이TV <한다면한다 한다맨> 음악 부문=MBC Music <쇼 챔피언> 기획 부문=국방TV <PLUG IN DMZ> 글로벌 부문=tvN <윤식당> 등이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기존의 맛집을 소개하는 '먹방'을 벗어나, 맛을 아는 녀석들의 친절한 '고급 먹방'의 가치를 내세운 프로그램.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사회에서 벗어나 맛있고 푸짐하게 먹는 것이 아름답다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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