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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강영석이 '백일의 낭군님'에 캐스팅 돼 첫 사극에 야심 찬 도전장을 내민다.
그동안 강영석은 뮤지컬 '쓰릴 미', '마마 돈 크라이', '블랙메리포핀스', '찌질의 역사' 연극 '모범생들', '지구를 지켜라' 등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최근작 '찌질의 역사'와 '홀연했던 사나이'에서 각각 주연 서민기와 승돌이 역을 완벽히 소화해 호평 받기도 했다.
대학로의 루키라 불리며 주목받은 그는 탄탄하게 쌓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눈도장을 찍었다. 불의를 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순경 장철민으로 활약하며 여심까지 저격한 것. 현재는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광고회사 아트디렉터인 민우식으로 분해 미국에서 온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개성 있게 소화하고 있다.
이처럼 대학로 루키에서 안방극장 기대주가 될 강영석의 활약은 올 하반기 tvN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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