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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김미화가 생애 첫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극 중 김미화가 맡은 '진수 엄마' 역은 보험설계사로 연화(라미란)를 보험회사로 이끄는 직장 동료이자 혼자가 된 연화의 곁에서 이야기를 들어주며 힘이 되어주는 친구다. 이로써 김미화는 백미경 작가가 집필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 있는 그녀'에 이어 세 번째 작업인 셈.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종영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인연이 된 매니저(홍지효 이사)의 제안으로 생애 첫 소속사를 갖게 됐다."며 "더욱 왕성한 활동을 위해 44년 대구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서울 근교로 이사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미화는 10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되는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 4회부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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