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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눈물로 반성했고, 사죄했다. '슈가맨2'에 출연한 서인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활동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그의 복귀는 아직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그는 지난해 1월 JTBC '님과 함께' 촬영 중 제작진과 마찰을 일으켰고, 이 과정에서 욕을 하는 영상이 공개돼 '욕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1여 년 동안 방송 활동을 쉬었다.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보인 그는 "'죄송합니다' 한 마디를 하고 싶다. 그 말을 그동안 못 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이후 서인영의 복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활동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전언. 개인적인 계획보다는 쥬얼리로서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고자 함이었다.
서인영은 이날 새벽 SNS에 쥬얼리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쥬얼리 멤버들 영원히 사랑한다. 우리가 어떤 모습이든 응원해주는 팬들, 언제나 너무너무 고맙다. 부족한 서인영이라 미안하다"고 적었다. "이제 말로는 (사과를) 그만하겠다.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다짐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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