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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선빈과 정진영이 '스케치'의 출연을 확정, 정지훈, 이동건과 호흡을 맞춘다.
선악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온 정진영은 예지능력을 가진 미스터리한 인물 장태준으로 분한다. 과거 강력계 형사였고, 시현보다 더 강력한 예지능력을 가진 그는 자신의 진짜 정체를 감춘 채 자신의 직위와 능력을 이용해 동수와 시현을 옥죄어 온다.
'스케치'에서 정지훈과 이동건의 조력자로 활약할 이선빈과 정진영. 정지훈과 이선빈은 까칠한 형사 콤비를 이루며 살인 사건의 수사망을 좁혀가고, 강렬한 두 남자 이동건과 정진영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 손을 잡는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는 '에어시티', '민들레 가족', '짝패', '유나의 거리' 임태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별순검 시즌3', '신분을 숨겨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강현성 작가가 집필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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