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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손예진과 정해인이 연인 발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손예진은 정해인에게 "혹시 날 좋아하고 있었느냐"고 물었고 정해인은 "매순간 설레고 있다"고 화답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며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다. '하얀거탑'과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연출한 안판석 PD가 연출을 맡았고 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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