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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동방불패'의 시대가 이어질까?
조금은 심오하고 어려운 무대를 준비했다는 가왕 '동방불패'의 우려와는 달리 무대가 시작되자 모두 그녀의 노래에 빠져들었다. 이후 판정단들은 "활활 타오르는 커다란 불길을 보는 것 같은 황홀한 공포다.", "전 세계에서 가왕 노래를 들을 수 있게 해야 한다." 며 극찬했다. 특히 연예인 판정단으로 자리한 '레드마우스' 선우정아는 "내가 가왕 자리에 있을 때 이 분과 안 만나서 5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행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가왕 결정전에 올라온 상대 복면 가수 또한 "강한 사람은 부드러운 사람에게 잡힐 수 있다.", "선행상을 줘야 할 것 같은 착한 목소리다."라는 호평을 들을 정도의 실력자들로 73대 가왕 결정전 결과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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