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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수목극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이정림 연출, 스토리웍스 제작)에서 박진희가 마지막 로쿠로니움을 꺼내들며 최고시청률 19.22%를 기록했고, 동시간대 1위자리를 지켰다.
그런가 하면, 병기(김형묵 분) 실종사건과 관련, 태석(신성록 분)의 증언때문에 경찰서에 갔던 학범(봉태규 분)은 출국금지를 당하고는 화가 치밀고, 결국 인호(박기웅 분)을 찾아가서는 태석을 뒷담화를 했다. 그리고 준희(윤종훈 분)은 태석을 향해 학범의 근황을 알리며 태인의 별장으로 유인하기도 했다.
한편, 독고영(이진욱 분)은 준희로 부터 악벤져스의 자백이 담긴 녹음을 하겠다는 말을 듣고는 몸조심하라며 걱정했다. 그 시각 자혜는 비밀의 방에서 화장을 하고는 마지막 로쿠로니움을 손에 들고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면서 마지막회에 대한 관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더불어 구매성향이 뛰어난 20세부터 49세까지의 시청자층을 타깃으로 하는 2049시청률에서도 '리턴'은 각각 4.4%와 6.0%을 기록하면서 3.1%의 KBS2 '추리의 여왕2'와 각각 0.6%와 1.2%에 머문 MBC '손 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도 이겼다.
한 관계자는 "'리턴' 이번 회에서는 나라의 변호덕분에 풀려난 자혜가 마지막 결심을 하는 모습, 그리고 더욱 극적으로 치닫는 악벤져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라며 "과연 그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독고영은 한데모인 악벤져스들을 어떻게 수사하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달라. 더불어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개했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이다. 최경미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한 이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었고, 마지막회는 3월 22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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