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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다희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사고 소식을 전하는 보조에게 사람보다 케이크를 더 걱정하는 모습을 내비쳐 의아함을 불러일으켰다. 웃음기를 지운 차가운 이다희의
표정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켰다.
이다희는 사건을 해결하는데 힘을 더했다.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세세하게 기억해 수사에 도움을 줬다. 범인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나씩 도와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어두움부터 발랄함까지 한 얼굴에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이다희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극 말미에서는 완승을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이다희의 정체는 무엇일지,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앞으로 전개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다희 주연의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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