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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첫 강연자' 유시민 작가와 1년 만에 함께한 '차이나는 클라스'가 시청률 5%를 돌파했다.
학생들은 오랜만에 만난 유시민의 얼굴을 보고 "담임 선생님이 돌아온 것 같다"며 반갑게 맞았다. 유시민은 근황을 전하며 "최근 글쓰기 작업량이 많아 처음에는 특집 방송 출연을 거절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이슈가 많은 시기인만큼 가짜 뉴스에 대응하는 법을 배우며 '민주주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혀 호응을 받았다.
6.2%의 분당 최고 시청률 기록한 장면은 학생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텍스트'를 소개하는 부분이다. 오상진은 무라카미 류의 '69(Sixty Nine)'을 낭독하며 "힘든 시기에 위로를 받았던 '인생 문장'이다"라고 전했다. 유시민 작가는 학생들이 가져온 문장을 읽고 함께 공감했다.
한편 '차이나는 클라스'는 1주년 특집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앙코르 강연자가 출연하는 5주간 진행되며, 정답을 맞춘 시청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정답에 대한 힌트는 매주 본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반가운 강연자들과 함께 풍성한 1주년 특집을 꾸며 호응을 얻고 있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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