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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성폭력 반대 문신 새겼다가 망신, 무슨 일?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3-06 11:27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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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엠마 왓슨이 팔에 새긴 '타임즈 업' 문신에 '철자'가 틀려 구설수에 올랐다.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28)은 6일(한국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2018 베니티 페어 오스카 애프터 파티에 참석했다.

왓슨은 검은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있었으며 드러난 팔에는 성폭력 근절을 의미하는 '타임즈 업(Time's up)'이라는 문신을 새겼다.

'타임즈 업'은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성폭력 공동대응 단체 이름이다.

하지만 논란은 왓슨이 새긴 'Times up'글자에서 빠진 아포스트로피(')에서 불거졌다. 'Time's up'이 올바른 표현인데 왓슨의 팔에 새긴 문신에는 아포스트로피 부호가 빠져 있는 것.

트위터 등 SNS와 외신에선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왓슨의 '철자 오류'에 비판의 날을 더 세우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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